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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웨이스트 실천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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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에 관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과제로 지역 여성농업인 조직체은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6회,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대면,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최근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지역 농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 위주로 실시했다.
탄소중립의 정의, 탄소 발생량이 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 그로 인해 시민 한 사람이 탄소를 줄이기 위한 탄소줄이기 10가지 실천행동 등의 의식교육과 실제로 가정 내에서도 많이 어려워하는 항목별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교육했다.
이번 교육시 다회용 사용이 가능한 접이식 컵, 산화생분해 위생백, 나무로 만든 칫솔, 장바구니, 식물성유지를 재활용한 주방용 비누 등 키트를 제작, 배부해 탄소중립의 실천 방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등의 리플릿을 제작해 가정 내에서 분리배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일부 교육생은 “기후 변화로 우리 대구의 농업작물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데 후세대를 위해 정말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실제로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영농폐기물인 농약병, 폐비닐 등 농업 쓰레기 처리 방법 등을 이번 교육을 통해 확실히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변화 등 농업인 의식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대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농업인 교육을 앞으로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