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시, 2030 도시재생전략 수립을 위한 시민의 의견을 듣다 |
|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특별법 제12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17년 6월 포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최초 수립돼, 2017년 중앙동 일원을 시작으로 송도·신흥동, 흥해읍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개소가 순차적으로 착수됐으며, 2024년에는 송도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지막으로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시즌1이 최종 완료될 계획이다.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특별법,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 등 그동안 법・제도 개정사항을 반영해, 포항시 도시기본계획상 생활권별(중심・북부・남부) 마스터플랜 수립 및 노후주거지, 유휴부지, 돌봄・의료・편의시설 등 기초생활인프라 부족지역, 취약지역 등에 대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혁신지구 사업 등 도시재생 전략사업 발굴 및 국가 공모를 통한 선제적 국비 확보로 2024년부터 추진될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시즌2의 로드맵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전문가 워크숍은 도시재생 민・관・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토론에는 경상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포항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임성호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전경구 한국도시재생학회 상임고문 및 포항시 관련부서 실・국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있어 민・관・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31일까지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대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일대일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전체가 발전하는 포항을 나가겠다”며, “아울러, 포항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