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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 내수면 토속어류 산업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2.15 16:00 수정 0000.00.00 00:00

15일, 환동해산업연구원과 내수면 산업화 위해 손 잡아

↑↑ 내수면 토속어류 산업화 업무협약체결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5일 울진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경북 토속어류를 이용한 연구 · 산업화와 지역 기업과의 공동사업, 연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상철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과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내수면 자원(토속어류 등)의 식품개발 및 민간 공동개발 사업 추진 ▷내수면 토속어류 산업화를 위한 시설 및 지원체계 협력 ▷해양바이오와 내수면 자원의 공동연구 추진 ▷산 · 학 · 연 인적교류 네트워크 강화 ▷참여기관의 협약 목적에 따른 사업 추진 및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07년 10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개원했다.

수산물 가공 고부가가치화와 해양소재개발 및 활용을 지역의 특화사업으로 해 해양바이오산업 구조개선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정성검사기관 지정, 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전문분석기관(NSL) 지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전국 최초의 수산물 식품개발 R&D센터 건립(50억원),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개발, 친환경 양식시설 스마트 순환여과동(30억원) 건립 등 내수면 산업화와 양식시설 등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경북도와 MOU 체결을 계기로 토속어류를 이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에 기여함은 물론 특히, 내수면산업 발전에 많은 의견들이 제안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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