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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홍보전산실, 2차 농촌일손 돕기 힘 모아

김경화 기자 입력 2021.06.09 13:55 수정 2021.06.09 19:24

[뉴스레이더=김경화 기자]영천시 홍보전산실은 9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청통면 계지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는 지난달 6일 청통면 계포리 마늘농가 돕기에 이어 2차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1,603㎡(48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간단한 농작업 교육을 받은 후 마늘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농작업 도구, 음료 및 간식을 자체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윤문조 부시장이 방문해 함께 작업을 하며 농번기 일손이 바쁜 영농현장을 격려했다.

윤 부시장은 “영천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차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농촌에 가뭄 속 단비 같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가주는 “도와줄 인력이 없어 마늘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농촌현장에 나와 힘 모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준 시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늘 수확을 집중 지원하고자 2차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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