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극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이 6월 16일 오전 11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아기맘 콘서트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은 신비로운 마술, 재미있는 연극 해설과 현악 앙상블, 성악을 통해 공연장 출입이 어려운 아기, 어린이와 함께 온가족이 즐기고 쉴 수 있는 행복한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를 딛고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작곡가 베토벤의 일생을 ‘루돌프에게 도착한 전보, 베토벤의 젊은 시절, 비극적인 운명, 영원한 운명-예술, 마음으로 듣는 소리’ 등 5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나누어 들려준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아토 앙상블의 공연은 클래식은 정중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경청한다는 상식을 깨고, 재미있고 쉽게 클래식을 접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육아와 코로나에 지친 부모들을 위해 평일 낮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6월 14일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