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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포항시, 태풍‘오마이스’ 피해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조기 착공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2.14 17:22 수정 0000.00.00 00:00

죽장면 지방하천(자호천, 현내천, 가사천)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개최

↑↑ 태풍‘오마이스’ 피해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조기 착공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포항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가 가장 컸던 죽장면 자호천 외 2개하천에 대해 12월 9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죽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항구적 재해복구사업 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황조사 및 복구계획 등 실시설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하천인 자호천 외 2개 하천 개선복구 총사업비 1,497억 원(재해복구액 558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939억)중 재해복구액 558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주민 불편해소, 다양한 의견사항을 복구계획에 반영해 2022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5월 조기에 착공해 토지보상 및 공사를 동시에 추진, 2024년 12월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비 939억 원으로 일부 자호천, 가사천, 현내천을 나누어 설계용역을 진행하면서 인·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 토지보상하면서 공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본 하천은 지방하천으로 지정돼 경상북도 하천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계용역 및 공사를 시행하면서 죽장면행정복지센터내 주민의견서를 받는 창구를 개설하고, 수시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를 받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재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죽장면 재해복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황측량, 지반조사를 위한 편입토지 출입 및 향후 편입토지 보상 등에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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