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문경시는 새로운 인구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자연과 함께 전원생활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이 되는 귀농․귀촌․귀향 토지를 제공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동로면 석항리(귀내기) 공유재산(임야) 용도지정 수의매각에 따른 매수자를 모집한다.
대상 필지는 해발 약 7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산 85번지(임야, 보전관리지역) 11필지이다. 매각 면적은 12,653㎡(3,827평)로 위치별면적이 다르며 최소 면적은 794㎡, 최대 면적은 1,743㎡이다. 감정평가액은 1㎡ 당 10,150원으로 평당 33,550원이다.
매각은 1인(세대) 1필지에 한해 임야 그대로를 매각하며 최종 계약 대상자로 선정 된 자는 개별적 인․허가를 득하여 단독주택 용지 또는 농․임산물 재배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서 모집 공고일 기준 타 시군구[농촌지역(읍면 지역) 이외]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자로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된다. 단,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문경시로 전입신고를 하여야 한다.
선발기준은 주민등록 이전 예정 세대주 연령, 전입할 인원 수, 감정 평가액 이상 가격 제시 등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부여 후 최종 계약대상자 11세대를 선정한다.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각 조건, 제출서류 등을 문경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28일 18시까지이며, 문경시청 산림녹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2023년 중부내륙고속철도 시대를 대비 귀농귀촌 1번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전국의 도시민들이 문경에 대해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힐링과 치유의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여 실질적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