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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지역 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한마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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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포항시는 10일 라한호텔에서 포항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인 2021년 포항시 사회적기업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ㆍ운영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2021년 포항시 사회적기업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는 매년 (예비)사회적기업 초기 진입기업 교육 및 창업컨설팅 진행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과 진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는 한편, DM(직접 메시지)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의 홍보로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러한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는 2021년 경북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윤의 극대화와 끝없는 경쟁 추구로 불평등과 빈부 격차 등 부작용을 낳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회적경제는 사람과 협동, 연대와 공생의 가치를 우위에 두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의미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포항시도 사람 중심의 경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현재 경북 내 최다의 사회적기업인 67개 사회적기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