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축전염병 방역 현장 점검하는 엄태항 봉화군수 |
|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엄태항 봉화군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을 막고 있는 방역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엄태항 봉화군수은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농정축산과장으로부터 가축방역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고, 거점소독시설을 비롯해 이동통제초소,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지시했다.
또한 봉화군수는 충북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양성축 발생에 대비해 관내 양돈농가에 방문하여 양돈농가의 8대 방역시설 설치와 운영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봉화군은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계속 운영해 축산관련 차량의 소독과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산란계 160만수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봉화도촌양계단지 계란 환적장을 지난 10월부터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매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로 운영하는 계란 환적장을 강화된 방역시설을 갖춘 봉화군 계란 환적장으로 신축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우리군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생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인 만큼 양돈농장에서는 8대 방역시설을 모두 갖췄더라도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