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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스웨덴 기업과 미래신산업유치에 박차!

최병인 기자 입력 2021.06.08 17:53 수정 2021.06.09 14:31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SCCK) 회원사 대상 대구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투자유치설명회
[뉴스레이더=최병인 기자] 대구시는 8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SCCK)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구시의 ‘5+1 미래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의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SCCK 호칸 서빌 부회장, 한국스웨덴협회 박민선 회장을 비롯 ABB, 에릭슨LG, 볼보트럭 등 한국 내 주요 스웨덴 기업들의 CEO와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대구시의 매력적인 비즈니스 투자환경과 맞춤형 기업지원 인프라가 담긴 홍보영상 상영과 프레젠테이션, 대구시-스웨덴의 신성장 산업 분야 협력에 대한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스웨덴은 전기차·이차전지, ICT,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산업기계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대구시의 신산업분야 육성 및 기업유치에 많은 협력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현재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5+1 미래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는 국제 캠페인인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에 국내 최초로 참여하는 등 전 지구적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국내에 진출한 스웨덴 기업들이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탄소중립과 한국의 녹색경쟁력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대구시가 한국의 친환경산업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스웨덴 기업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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