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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경북도, 우수 탄소중립 생활운동 사례 선정 시상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2.09 08:39 수정 0000.00.00 00:00

9일 포항에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보고회 개최

↑↑ 경북도청사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는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지역 민간단체, 온실가스 컨설턴트, 지자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 우수 시군과 유공 공무원․민간인, 탄소포인트제 우수 아파트 단지 및 건물에 대한 표창과 전문가 특강, 온실가스 컨설턴트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에서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 구미․안동시와 청도․의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시군은 온실가스 진단 사업, 도민대상 기후변화 적응 실천교육과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탄소포인트제 평가에서는 에너지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안동 옥동6주공아파트, 예천 대심주공아파트, 한화호텔&리조트 경주지점, 동아백화점 구미점이 우수 아파트 단지 및 건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가정, 학교, 기업, 지역사회로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의 우수사례가 널리 전파돼 전 도민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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