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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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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7일 오후 1시 도시철도 건설공사에 참여 중인 시공사 관계자와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가 발주한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동부건설, 극동건설 임원 및 관계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이 참석하며 건설사업 진행 현황 및 지역 하도급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경북 상생발전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1호선 종점역인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 하양역까지 8.89㎞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1공구는 동부건설과 지역 업체 삼진씨엔씨가, 2공구는 극동건설과 지역 업체 유성건설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는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 하도급 확대 방안 및 공사 진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철도 건설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우수한 지역 건설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와 장비 사용을 확대해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