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문경시보건소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경증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집중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장애인 15명을 선정하여 주 2회, 총 8주간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소도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우울증 등 정신건강증진교육 및 재활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토피어리 및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재활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참여자들이 건강을 향상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여 근력 향상을 위한 집중 재활운동의 횟수를 늘리고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확대·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발열(37.5℃) 및 기침, 가래 등 증상 여부에 대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거리두기 자리배치, 마스크 착용 및 기구・손 소독 등 감염관리 대응에 철저를 기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옥희 보건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공백을 최소화하고 근력 향상, 우울감 해소 및 건강한 삶을 위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