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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상주시, 도랑 품은 청정마을 주민환경실천교육 실시

윤일한 기자 기자 입력 2021.12.06 11:44 수정 2021.12.06 18:07

중방천과 주민들의 아름다운 공존

↑↑ 도랑 품은 청정마을 주민환경실천교육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상주시는 2019년 수계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후관리하고 있는 중동면 중방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3일 중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랑품은 청정마을 주민환경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도랑으로 유입되는 가축 분뇨와 비료의 질소, 인 등을 80%이상 걸러주는 수변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물길의 출발점인 도랑이 다양한 생물에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운동인 “제로웨이스트”교육과 더불어 미세 플라스틱 걱정이 없는 천연 수세미 만들기 실습도 병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도랑으로 흘러간 쓰레기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도랑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마을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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