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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인력 양성.. 경북 미래를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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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는 1일 오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1년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5개 팀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팀은 ILLA(영남대), 바른자세(대구대), TMT(영남대), EPCL(대구대), 금오다성(일반팀, ㈜다성테크)이다.
대상은 ILLA(영남대, 권익현 외 3)팀에서 개발한 ‘운전자 안면인식을 통한 사고방지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면부 특징점 68개를 추출하고 행동 패턴 분석으로 사전에 운전자의 졸음 여부를 판단해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설계됐다.
금상은 바른자세(대구대, 정현호 외 3)팀에서 개발한‘앉은 자세 불균형 교정 및 예방 프로그램’이다.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앉아서 생활한다는 점을 착안해 자세교정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인에게 맞는 자세 습관과 스트레칭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연동되는 시제품을 제작했다.
은상은 EPCL(대구대, 김수환 외 2)팀의 산업현장 내 절단 사고 방지를 위한 ‘산업 재해 방지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동상은 TMT(영남대, 강창한 외 3)팀과 금오다성(다성테크, 김선진 외 2) 2개팀이 차지했다.
TMT팀은 ‘학교 과제와 프로젝트, 재능 공유 프로그램’을, 금오다성은 ‘의료기기 표준코드 바코드 데이터 식별처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 지난 6월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개 팀이 지도교수의 컨설팅을 받아 개발한 프로그램을 PT발표를 거쳐 선정됐다.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 7인(교수 2, 기업인 5)의 심사위원들이 과제 이해도, 차별성과 경쟁력, 실현가능성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경북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선도적으로 SW인력을 양성해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내 SW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해 지속해서 추가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내년에 구축 예정인 경북형 소프트웨어 인재 오픈뱅크에 개발자 정보를 공유해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시장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성호 경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SW인력을 양성하고자 산학연 등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해 왔다”라며, “내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