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울진군은 지난 4일 울진군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대학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기 울진군 자원봉사 대학’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제1기 울진군 자원봉사대학’은 지난 3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주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40명 중 31명이 수료했다.
이번 자원봉사 대학은 자원봉사자의 기술 향상을 위한 이·미용, 캘리그라피, 도배의 3가지 전문가 양성 교육과 소양 증진을 위한 인문학 교육이 병행되었고, 특히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은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한‘봄소풍’행사에 참여하여 실습을 통해 배운 실력으로 50여 가정에 예쁜 손글씨를 쓴 액자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대학 졸업생들은 지성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자원봉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울진군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정진한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현장에 적합한 전문적인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제1기 울진군 자원봉사대학 졸업을 축하드리며, 교육생들이 자원봉사 전문가로써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 주역으로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