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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환 문경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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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문경시는 12월 2일 문경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소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새문경 뉴딜정책』추진 구상을 밝히고,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전개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10월18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89곳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방소멸 위험 지역으로 발표하고 문경시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출산·고령화,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 심화 등으로 인구감소가 급격히 증가하여 위험지역에 포함 되었다. 이에 따라 도시민 귀향․귀촌․ 귀농인구 유입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 살리기 정책대안이 절실히 요구되어 혁신적인 인구 정책인 중·장기『새문경 뉴딜정책』을 시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의회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새문경 뉴딜정책』의 주요사업은 귀향·귀촌·귀농을 원하는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촌의 빈집대지를 임대하여 내진설계가 된 경량철골조 모듈주택을 2024년까지 총 1,500동을 공급하는 것으로 2022년 800동을 시작으로 2023년 400동, 2024년 300동을 연차적으로 설치 공급함으로써 인구증가의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으로 내년에는 계획물량 800동의 모듈주택 중 370동은 시에서 직접 추진하고 430동은 융자사업으로 전환해 주택신축에 따른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1929년 세계 대공황시기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이 경기부양의 밑거름이 되어 세계 경제를 부흥시킨 사례가 있듯이 문경시 또한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지방소멸의 파도를 피해 갈수 없어『새문경 뉴딜정책』을 구상하게 되었으며 전 시민의 공감 속에 본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