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울진군은 불영계곡 일원(불영정, 선유정)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영계곡의 사계절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전망대 불영정과 선유정 주변의 잡목과 넝쿨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
불영계곡은 금강송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이어지는 약 15㎞의 긴 계곡으로, 특이한 형태의 암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불영계곡과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일원은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할 정도로 경관이 수려한 지역으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언택트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