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봉화교육지원청은 6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명호초등학교를 출발로 하여 관내 초·중학교 13개교, 총 430명이 봉화의 문화·역사적 사적지를 탐방하는 `2021 정향 봉화 四色체험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정향 봉화 四色체험프로젝트`는 四色(4색) 즉 역사적 인물, 문화재, 정자, 독립운동 등 4개 영역의 역사·문화적 발자취와 관련된 봉화 관내 사적지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봉화 지역에 대한 애향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의 것을 계승하는 봉화 정향인을 기르기 위한 봉화교육 특색사업 중의 하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에서 위 4색 중 한 영역 이상을 정하여 프로젝트형 체험학습을 계획 및 자율적으로 탐방을 추진하고, 특히 4색(色) 중 ‘독립운동’을 희망한 학교는 2020년에 봉화교육지원청에서 발간·배부한 ‘봉화독립운동이야기’ 지역화교재를 탐방가이드북 및 워크북으로 활용하여 참여한다.

박세락 교육장은 “우리 봉화 지역에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화·역사적 인물과 사적지가 많다. 올해는 교사·학생이 주체가 되어 우리 고장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둘러봄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무엇보다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