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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의성군, 동절기 지렁이사육시설 특별점검 실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2.01 12:05 수정 0000.00.00 00:00

악취 꼼짝마 2주간 17개소 점검

↑↑ 의성군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의성군은 지렁이 사육시설의 악취로 인한 주민 건강 저하 및 주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12월부터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렁이 사육시설은 지렁이를 이용하여 유기성오니(폐기물)을 분변토로 재활용 하는 것으로, 시설의 설치에 큰 제한사항이 없어 2018년부터 사육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인근 지역주민의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연 2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절기는 지렁이 활동이 줄어들어 유기성오니 처리능력이 떨어져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시기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관리 강화를 유도,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렁이사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 및 점검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유도하여 군민과 업체 모두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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