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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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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구시는 12월 1일(수) 오후 3시 30분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신공항 경제권! 대구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11월 2일 ‘신공항 교통망!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합니다’와 11월 25일 ‘K-2가 떠나는 자리! 미래가치를 담아 시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두 차례 토론회를 개최했고, 12월 1일 신공항 주변 경제권 구상을 마지막으로 릴레이 토론회를 마무리한다.
이날 3차 토론회에서는 도시계획, 항공·물류, 신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공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배후도시가 연계된 신공항 경제권 조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 선임연구위원은 대구시의 군위군 편입 후 신공항 경제권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군위 편입으로 달라지는 대구, ▲신공항을 품은 더 넓은 대구, ▲신공항의 미래, ▲신공항 연계 신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군위군 편입에 따른 신공항 연계 주요 신산업으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항공 연계 소재·부품산업 육성,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및 의료생태관광 활성화, 대구의 5+1미래신산업(물·의료·로봇·미래차·에너지+스마트시티)에 항공전자산업, 감성문화 분야를 추가로 집중 육성해 나가는 7+1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질 전문가 토론회는 윤대식 명예교수(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가 좌장을 맡아 최근 국제공항 중심 광역경제권 형성 사례, 글로벌 항공수요 증가와 항공물류시장 활성화에 따른 물류단지 구축, 인바운드(in bound) 관광객을 겨냥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군위군의 자연환경과 대구시의 자본과 인재를 결합한 발전 전략 등 신공항 경제권 조성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3번의 토론회를 통해 신공항 건설과 K-2 종전부지 개발의 방향성, 경제적 파급효과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발전 계획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제대로 된 공항 건설과 주변 경제권 조성, 접근교통망 확충, 미래가치를 담은 K-2 후적지 개발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여러 시민·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의견수렴이 필요한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안착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