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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 지역 종묘사(춘종묘)와 손잡고 참외 품종개발 나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30 14:30 수정 0000.00.00 00:00

수출용 고품질 품종 공동개발, 연구시설 자원 공유 등 업무 협약체결

↑↑ 경북도청사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0일 지역 참외품종 개발 업체인 춘종묘와 수출 경쟁력 있는 참외 신품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외는 전국의 88%를 차지하고 있고 7000억원 규모의 경북 대표 지역 특화작목이다.

그러나 참외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수출확대가 절실히 필요하고 수출경쟁력 있는 품종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협약으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의 전문 인력과 연구시설 춘종묘의 참외육종 기술과 우수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게 돼 경쟁력 있는 우수한 참외품종을 조기에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종묘는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에 본사를 둔 박과 채소 전문 육종회사로 참외 등 박과 채소 품종을 전문적으로 육성해 종자 수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고유의 과채류인 참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참외 품종 육성 뿐 아니라 선도유지 기술 개발 등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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