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최병인 기자]달성군에서는 참꽃갤러리 아흔번째 마중으로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특별기획전 `색다른 만남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달성미술협회 소속 작가로 지역에서 자연을 주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 김교생, 이병철 작가의 서로 다른 자연을 담은 작품 34점이 전시된다.
김교생 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숲속의 빛’, ‘초여름’, ‘아침’, ‘고요’ 등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풍경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병철 작가는 “자연유희”라는 주제에서 “나의 정원에서”라는 주제로 옮겨진 다양하고 풍성한 자연의 색을, 두꺼운 재질감을 통해 자연을 재해석해 따뜻함을 담고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요즘,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자연을 감상하며 정서적 여유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꽃갤러리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