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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연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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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1월 29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1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2년은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을 마무리하고 민선8기 시작을 준비하는 주요한 시기이다. 그동안 자체수입 확충과 국도비 예산확보,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370억원을 편성, 경기회복과 민생안정, 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2022년도 본예산 1조 1,370억원(일반회계 1조 280억원, 기타특별회계 14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서 상주시는 3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며 일반회계 예산 최초 1조원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강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다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 ▶살기좋은 명품도시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국민의 생명창고 ▶민생해결과 산업과 균형발전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도시 ▶품격 있는 시정 추진을 들었다.
금년 한해 동안 상주시는, 총 24건 1조 93억원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청리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상주화폐 500억원 발행 등 산업구조 다변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전력을 다하였으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등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시민대상 서비스 간 연계협력 추진, 평생학습 도시 지정 등 시민안전과 행복 기반 조성에 주력하였다.
또한 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 국도 25호선 선형개량,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축산악취개선사업 시행 등 상주발전을 위한 토대마련과 상생하는 농업발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상주읍성 복원, 고분군 발굴조사, 한복진흥원 개원,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도시재생 사업, 기초생활 거점 조성 등 상주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역사자원 발굴과 생동감 넘치는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사회복지 분야 예산에 2,039억원을 편성, 지역형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등 다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와 남산근린공원 리뉴얼, 북천 명품화 사업으로 대표되는 도심개발, 농촌협약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 농촌재생 뉴딜, 강창교 재가설 등 읍면지역 개발을 조화롭게 추진하여 살기좋은 명품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농림분야 예산 1,817억원을 편성, 농업 수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건립 등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청리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상주일반산업단지 분양,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 시장상권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등 민생해결과 산업간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역발전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기룡장군, 존애원, 상주읍성, 고분군, 동방사지 등 문화콘텐츠 활용의 기반을 다지고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건립 및 상주문화원 이전 등 문화 복합공간 확충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투자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분야 1,363억원의 예산을 편성, 친환경도시 기반을 더욱 확충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실용중심의 적극행정이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주를 움직이는 엔전 역할과 품격있는 시정을 위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연설 말미에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정발전의 선례를 만들어 가며 다가오는 새로운 한 해, 불확실성을 걷고 분명한 성과를 바탕으로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