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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예스매칭사업으로 더 빛난 일경험, 성공적 마무리!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29 08:02 수정 0000.00.00 00:00

11월 29일, ‘디지털활용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최종공유회 열려

↑↑ 최종 공유회 행사 포스터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미취업청년에게 디지털·비대면 분야에 다양한 일경험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청년사업장과 청년을 이어주는 ‘2021년 디지털활용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의 최종공유회를 29일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 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최되는 최종공유회는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해 8개월간의 일경험을 마친 청년들과 청년사업장을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축하공연 ▲일경험청년 경력증명서 수여 ▲청년사업장과 일경험청년 일경험사례 발표 ▲청년들과 함께하는 미니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직종의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 청년사업장을 발굴하고 구직청년과 연결해, 청년사업장에는 우수 청년인력과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8개월의 일경험 기회를 지원해 청년사업장과 청년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디지털·비대면으로 산업구조 개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일경험 지원이 대두돼 ‘디지털 일자리’로 어두운 고용시장에 불을 밝혔다.

‘예스매칭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청년사업장 124개소, 미취업청년 179명이 일경험을 완료했고, 이 중 현재 104명이 취업절벽 속 취업성공을 이뤄냈다. 지역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키우고 경험을 쌓아 취업과 사회진출을 돕는 지역일자리 성장에 ‘예스매칭사업’이 그 디딤돌 역할을 했다.

올해는 지난 3월 지역 청년사업장 60개소를 발굴·등록해 4월 82명의 청년이 근무를 희망한 50개소의 청년사업장과 매칭됐고, 이 중 72명의 청년과 47개소의 청년사업장이 11월 말로 8개월간의 일경험을 완료할 예정이며, 38명은 매칭사업장에 계속 고용되는 결과를 거둬 일경험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예스매칭사업에 참여한 청년사업장 비피랩 권기동 대표는 “일경험 청년들을 고용함으로써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어 사업장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더 많은 지역의 청년사업장과 청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고, 일경험청년 키핑클래스 이현진 씨는 “사회초년생으로 현장에서 업무를 배우고 직무교육을 통해 자기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스매칭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성장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청년사업장에서의 일경험이 앞으로 진로결정과 사회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청년들의 고용안정과 지역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며 예스매칭사업이 지역 청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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