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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릉군, 연극 `수상한 집주인` 상연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07 12:17 수정 0000.00.00 00:00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 같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울릉군은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6월 9일 19시 30분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수상한 집주인>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수상한 집주인>(원제: cash on delivery)은 ‘라이어’와 ‘달링’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으로 현대인의 삶을 둘러 싼 모순과 아이러니를 코미디라는 장으로 풀어내 21세기 코미디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답답한 일상을 이겨내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오랜만에 공연이 상연되는 것 같다.”며,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유치해서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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