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가수 김현민과 팬클럽이 지난 1일 동구 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영유아 여름옷 80벌과 기저귀 4팩을 후원했다.
대구 동구 신천동 출신인 김씨는 젠틀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불어라 미풍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불러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동성로 로망스’와 ‘비벼비벼’ 등을 발표했으며, MBN ‘보이스트롯’과 ‘트롯파이터’ 등에 출연해 숨은 고수로 가창력을 뽐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현민씨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지금의 인기를 얻게 됐다. 그 인기를 다시 되돌려 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김현민씨와 팬분들의 후원에 감사하다. 후원한 물품은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