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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주시, 26일(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26 11:05 수정 0000.00.00 00:00

미술학원 집단감염 여파 지속…누적 35명 확진

↑↑ 영주시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 영주시는 26일(오전 1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424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영주420번 확진자는 미술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25일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주421~422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25일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주423번 확진자는 미술학원 관련 확진자(#375)의 가족으로 19일부터 타지역 생활치료센터 동반입소(보호자) 중 증상발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주424번 확진자는 미술학원 관련 확진자(#398)의 가족으로 감염병전담병원 동반입소(보호자) 중 증상발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오늘 발생한 확진자 중 지역 소재 미술학원과 관련해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미술학원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미술학원 관련 영주420, 423, 424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및 치료시설 동반입소 중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시는 영주421~422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6일 0시 기준으로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6명 발생해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다 일일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마스크 쓰기, 실내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와 무증상 확진을 고려해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의심증상 발생시 적극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6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53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404명이 자가격리중이다. 백신접종은 전체 1차 백신접종률이 83.64%, 2차 접종률이 80.13%며,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1차 51.03%, 2차 26.5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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