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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시, 일상회복 시대 민간외교로 글로벌도시 도약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25 16:29 수정 0000.00.00 00:00

‘2021 주한 외교관 초청 친선의 밤’ 행사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

↑↑ 대구시청사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2021 주한 외교관 초청 친선의 밤’ 행사가 26일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만촌)에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공동의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한 10개국의 주한 외교관 및 대구 · 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37개 협회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

올해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희망, 새로운 미래(Hopes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폴란드, 루마니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4개국 주한대사와 10개국 외교관이 참석해 위드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제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명실상부한 민간외교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경험하면서 시민이 방역의 주체가 되는 범시민대책위원회, 세계 최초로 도입된 드라이브스루, 생활치료센터 등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현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대구시의 모범 방역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한 권영진 대구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희망, 새로운 미래’를 위한 행사 참석 주한 대사들의 축사를 통해 모든 인류의 행복과 민간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며, 각국 외교관과 37개 협회 회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미증유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곳 대한민국과 대구를 포함한 전 세계가 보건, 사회,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아픔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범 방역사례의 해외 언론, 자매우호도시, 국제기구 등과의 공유를 통해 전 지구촌이 하나가 돼 코로나19 팬데믹을 하루 빨리 극복해 세계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며, “37개 대구·경북국제교류협회 회원들께도 위드코로나 시대 변함없이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의 귀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37개 소속협회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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