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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청송군, 생활권 재해 위험입목 제거 나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25 11:04 수정 0000.00.00 00:00

↑↑ 생활권 재해 위험입목 제거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청송군은 지난 22일부터 군민 생활에 불편과 인명·재산상 피해가 우려가 있는 주택지 주변 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재해 위험목 제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산불예방전문 진화대원 55명을 투입해 현동 도평리 729 외 15개소의 수목 142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입목 대상지를 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목을 선정했으며, 대부분 군민 생활에 불편과 인명 재산상 피해가 큰 나무로 일반인들이 벌목하기에는 위험한 수목들로 파악됐다.

제거 대상 수목들은 주택지와 가까워 벌목 시 인접 주택이나 주변의 지장물에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벌목 전문가와 함께 중장비를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며, 12월 이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택 피해 우려목 등 산림재난에 의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하는 등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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