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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서구, 우리는 마을에서 배우고, 놀고 성장해요 !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07 11:01 수정 0000.00.00 00:00

달서구, 달서마을학교 10개소 운영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달서구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방과 후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마을어른들이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달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교육청 주관 2021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작은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마을어른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 마을학교는 지난 10여년간 구축된 희망학습마을과 연계하여 학교 밀집지역인 성당동, 진천동, 월성동, 신당동, 감삼동 등 10개 마을학교를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신당동 작은숲도서관, 성당동 나눔협동조합 마을학교 등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였고, 월성동 꿈타래, 도원동 서한이다음레이크뷰 행복도서관 등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별 특색에 특화프로그램과 요리쿡, 펀펀미술, 과학놀이 등 아이들이 즐겁게 부모님을 기다릴 수 있는 야간돌봄프로그램 등이다.

영어·수학·우리말·독서·한자교실 등 학습프로그램과 클래식, 동요, 목공, 줄넘기, 악기수업 등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 자립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교육한다.

돌봄이 필요한 마을아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마을별·프로그램별로 신청·모집하여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05년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구축을 위해 지역교육자원과의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지역시민에 의한, 지역 시민을 위한, 지역사회 교육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마을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속 학교가 되어, 마을에서 놀고 배우고 꿈을 키운 우리 아이들이 건실한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하여 달서구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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