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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주군, 2022년 본예산 5,530억원 의회 제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23 11:42 수정 0000.00.00 00:00

트리플6시대를 향해 달립니다

↑↑ 성주군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성주군은 2022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310억원 증액된 5,530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19일 군의회에 제출하였다.

성주군이 제출한 2022년 예산안은 올해대비 일반회계는 537억원(12.3%)이 증가한 4,913억, 특별회계 및 기금은 각각 114억원(29.6%), 113억원(24.6%)이 감소한 271억원, 346억원을 편성하여, 총 예산규모는 5,530억원으로 310억원(5.9%) 증가하였다.

이는 2021년 본예산 편성 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확장적 예산을 편성한 것을 고려하면 많은 성장을 이룬 것으로 성주군의 핵심전략인 “트리플6”(예산 6천억, 참외 조수익 6천억, 6방향 교통망 구축)시대의 개막에도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다.

일반회계 세입분야는 지방세수입이 올해 대비 61억원(15.1%) 증가한 463억원, 세외수입이 35억원(36.3%) 증가한 132억원, 지방교부세가 449억(24.3%) 증가한 2,297억원, 국도비보조금이 163억(10.5%) 증가한 1,713억원 등으로 세입 전반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세입 전반의 증가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산단 조성 등 자체재원의 다각화 노력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와 군 의회가 합심하여 수시로 중앙부처, 경북도를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 선남 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 등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된 대규모 투자사업을 고려하면 성주군이 실제 확보한 예산은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 예산현황은 사회복지 884억원, 국토․지역개발 843억원, 환경 및 상하수도 783억원, 농업․농촌․산림 761억원, 문화 및 관광 324억원, 일반행정 299억원, 재난방재․안전 223억원, 도로 및 교통 194억원, 산업․중소기업 114억원, 보건․식품 안전 83억원, 기타 676억원이며, 특히 전년대비 산업․중소기업(33.7%), 재난방재․안전(31.6%), 도로 및 교통(20.6%), 농업․농촌․산림(18.8%)분야 등에서 각각 높은 증가를 보였다.

이번 예산안의 주요사업으로는 ▶성주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7억원 ▶군청사 별관신축 30억원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10억원 ▶생활사 문화탐방로 개설 및 정비사업 6억원 ▶농어민수당지원 52억원 ▶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 건립 60억원 ▶성주시장 비가림 및 공간확장 사업 10억원 ▶깃듦광장 조성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 1단계 사업 47억원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 2단계 사업 71억원 ▶성주읍 경산길 경관정비사업 47억원 ▶대장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4억원 ▶마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4억원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20억원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23억원 ▶성주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 34억원 ▶성주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개보수 20억원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50억원 등이 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9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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