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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시, 2022년 글로벌 마이스도시로 도약한다!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22 16:10 수정 0000.00.00 00:00

총회 개최 6개월 앞두고 대구시장, 조직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성공개최 각오 다져

↑↑ 대구시청사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구시는 내년 5월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WGC2022)’를 6개월 앞두고,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박봉규 조직위원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회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총회 관련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화)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성공적인 행사개최 의지를 다진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인사 축하 영상메시지 방영,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세레모니, 대구시민들의 총회 성공 응원 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올해 6월에서 부득이 내년 5월로 연기됐다”며, “대구시는 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가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팬데믹 이후 개최된 대규모 에너지 행사이자 코로나를 극복한 좋은 본보기로 남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박봉규 조직위원장은 “WGC 2022는 LNG 대량수요처인 우리나라에 에너지와 관련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교류 강화,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에너지 관련 메이저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 국가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와 업계 최고의 메이저 행사로서 참가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인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내년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를 대구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총회 이후에도 글로벌 수소 리더로 대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대구시가 세계가스총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참가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대구를 만드는 데 대구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2 대구계가스총회는 100% 오프라인 개최가 최종 결정됐고, 전시장 판매율도 80%가 넘어 팬데믹 이후 참가자들의 수요가 대폭 늘어나 역대 최대 행사로 개최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유치 실패 후 3번째 만에 대구가 성공한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의미이므로 분야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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