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최병인 기자]대구 동구청이 규제 해결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동구청은 기업과 소상공인·시민이 경제활동이나 일상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인증,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인 동구청은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규제센터에서는 기업, 소상공인, 주민의 의견을 듣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당 부서에 전달해 개선할 것이며, 중앙부처 소관은 중앙으로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25일에는 규제혁신전담관인 김형일 부구청장과 박오규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광역시지회 동구지부장, 정책개발과 제도개선팀이 함께 코로나19로 타격이 심한 팔공산 인근의 식당과 카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 활동을 하기도 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 및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앞으로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