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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 K-특산품 ·뷰티 소비재 베트남시장 문 두드려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22 07:58 수정 0000.00.00 00:00

20~28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오프라인 판촉전

↑↑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오프라인 판촉전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2021 소비재 프리미엄 O2O(Online to Offline) 판촉행사’에 참가해 지역 소비재 수출상품 판촉 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는 별도의 독립된 부스로 참가해 지역 12개 수출기업의 상품을 전시‧홍보, 판매한다.

이번 판촉행사에 참가하는 지역 기업은 웰빙바이오(홍삼, 녹용), K-Food Bio(K-홍삼커피), 안동종가문화원(생강 가공품), 의성농산(흑마늘), 동서웰빙(복숭아 아이스티), 애플리즈(사과즙), 청아띠(고춧가루, 참·들기름), 화장품 2개사 Sun C&B, Nature4이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스를 활용해 식품 소비재 3개 사인 더밥(떡볶이류 가공식품), 이비채(생강 가공품), 네이처팜(감 가공품) 제품도 추가로 전시 홍보한다.

베트남 호치민은 제4차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모든 사회활동이 중단됐으며, 지난 10월 1일부터 사회적 격리를 완화해 경제활동이 점점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지방자치단체, 수출유관기관은 미뤄왔던 오프라인 판촉 사업를 개최해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 해외직판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참가한 지역 소비재 수출 기업은 경북도 호치민 대표사무소가‘수출지원 일상화’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추진해 온 비대면 상담회에 적극 참가한 기업으로 이번 행사참가를 계기로 베트남 수출 시장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우리 호치민 대표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뿐만 아니라 경북을 베트남에 적극 알리고, 한국-베트남 경제와 문화교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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