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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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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글로벌 관광시장의 회복방안과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2021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세미나(이하 국제세미나)’가 19일 경산 로터스101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산시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국제세미나는 한ㆍ중ㆍ일과 러시아, 몽골의 관광학 교수, 문화예술인, 언론인 등이 모여 결성한 동북아관광학회가 주관했다.
또 한국농어촌관광학회, 동아시아고대학회, 한국복지상담학회, 한국물학회, 영남문학예술인협회, 대구광역시걷기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학술포럼, 문학세미나, 농어촌관광대회, 국제대학생대회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국제세미나는 2004년 중국 다롄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해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6개국을 순회하며 국제적 학술대회개최를 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일상회복의 희망과 함께 경북관광의 다양한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경북의 새로운 국제교류 위상을 확립시키는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 ‘경북 문화와 글로벌 문화관광 전략’을 분석하고 국제적 수준의 경북문화관광을 검토하며 국제교육도시 경산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아직 외국인의 입국이 자유롭지 않은 현실에서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에 라이브로 중계했다.
국내외의 홍보효과 확대와 더불어 위기상황의 관광산업을 검토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국제관광 선진국 경북’의 이미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첫날에 열린 ‘위드코로나 시대의 한국 미래관광 심포지엄’에서 정종훈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장이 ‘대한민국 관광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관광청 설립 추진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개회식에는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총영사, 캄키엥 짠따뽕 주한라오스대사관 영사 등도 함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세미나가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해 유튜브와 SNS로 경산과 해외 4개국을 연결해 온라인 국제세미나를 열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구상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