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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1년 장관배 전국어울림실내조정대회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18 16:18 수정 0000.00.00 00:00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

↑↑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개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울림실내조정대회’를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전국 18개 경기장에서 11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양일에 거쳐 비대면대회로 개최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 체육분야 장관배 대회로, 17개 시·도에서 4개 유형(지체, 지적, 시각, 청각)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명이 2인 1조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1월 21일 10시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팀뷰어(TEAM VIEW)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8개 경기장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선수들의 기록과 순위는 네덜란드의 타임팀(TIME TEAM) 프로그램을 이용해 측정하며 각 팀의 경기진행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로잉머신(조정배)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장애인스포츠는 관련 체육시설이 폐쇄되고, 경기대회가 중단되는 등 체육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해 왔다. 이에 이번 대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이전 장애인 체육활동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의 훌륭한 선수들이 모이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어울림대회의 이름 그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협력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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