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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쇼 시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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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부진과 수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물 가공기업의 현장판매와 일대일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판로를 모색하고자 ‘메가쇼 2021’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메가쇼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2~4홀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1000개사가 참여하고, 650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대형유통사 및 수출전문사 약 100개사 MD(merchandiser) 200명이 참가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전을 펼쳤다.
경북도는 경북경제진흥원, 환동해산업연구원을 통해 20개사가 참가해 동해안의 특산물인 오징어, 대게딱지장, 붉은대게장, 어간장, 붉은대게 멘보샤, 과메기, 조미김, 안동간고등어 등 다양한 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홍보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월에 열린 메가쇼 시즌1에 지역 6개사가 참가해 4200만 원의 현장판매와 1억7000만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한 바가 있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메가쇼 2021 참가는 경북 우수 수산물의 홍보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수산 기업에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