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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능금시장, 고객문화센터 조성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04 16:41 수정 0000.00.00 00:00

2010년 고객쉼터 조성 이후 고객을 위한 두번째 걸음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북구청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능금시장 고객문화센터 조성 공사를 완공하여 6월 4일 오후3시에 고객문화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대구능금시장 고객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지난 2018년 북구청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해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 국·시비 지원사업으로 신청해 현장조사 및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사업에 선정,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대상지는 전통시장 내 구유지로 방치된 상태로 쓰레기 및 적치물이 전통시장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곳이었으나, 이곳에 국·시비와 구비 등 총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83.757㎡ 규모로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다.

고객문화센터 내에는 유아놀이방, 작은 도서관을 비롯하여 체력단련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고객을 위한 문화강좌 등을 통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대구능금시장이 될 것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문화센터가 원활히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대구능금시장 상인회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고객문화센터 준공으로 대구능금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2020년부터 추진 중인 4차 아케이드 사업도 금년 내로 완료하여 대구능금시장 전역에 아케이드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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