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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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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사람을 살리는 영주 소백산 아래에서 재배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동남아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16일 영주사과의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탑애플영농조합법인이 사과 26톤을 대만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탑애플영농조합법인은 영주사과를 지난달 13톤을 수출에 이어, 오는 26일에 13톤을 대만에 수출할 계획으로 총 53톤 14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할 예정이다.
‘영주 사과’는 소백산맥의 고지대에서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등으로 수출되어 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열 대표는 “올해 코로나19의 재유행과 냉해 등 자연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를 수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주 사과 해외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시는 2020년도부터 ‘영주사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영주사과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해외 홍보판촉 활동으로 사과수출 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