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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광역시의회, 미래도시 기반 조성할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당부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12 16:03 수정 0000.00.00 00:00

건설교통위원회, 2021년 대구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2일 대구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대구대공원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미래도시 기반 조성에 도시공사가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원규 위원장은 준공한 지 오래된 국가산단, 수성의료지구와 판매가 더딘 안심뉴타운의 미분양 산업용지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분양률 제고를 위한 대책이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황순자 의원은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이 비록 정부 부채적정 한도 비율 (300%)내 이기는 하나 급격히 늘고 있어 철저한 재무관리로 재정건정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 증가하는 임대주택의 공실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저소득층에게 외면받지 않는 임대주택이 되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김대현 의원은 임대주택 부정 입주로 인해 정작 수혜가 필요한 서민들의 입주 기회가 빼앗기지 않도록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부정 입주자 단속을 강화하도록 주문하였다.

또, 개관(2003년)이래 지속적으로 적자 운영 중인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의 사업수지가 공사 재정에 상담한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전향적인 방안을 촉구하였다.

안경은 의원은 LH공사 사태를 겪으며 시민들이 공기업에 대한 불신이 만연한 가운데, 대구도시공사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성적을 보인 부분은 책임감을 무겁게 느껴야 한다고 질타하면서, 청렴도 꼴찌의 오명을 벗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 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많은 공사에서 지역 내 물품을 적극 구매해 주기를 주문하였다.

박갑상 의원은 범죄예방을 위하여 추진 중인 매입임대환경개선사업이 취지가 좋은 만큼 좀 더 확대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다.

김성태 의원은 본격적인 보상 협의에 들어가는 대구대공원 개발사업이 각종 민원으로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대규모 사업인 만큼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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