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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 기업 해피모니터 간담회 및 공무원 역량 교육 실시

김경화 기자 입력 2021.11.12 08:33 수정 2021.11.12 12:28

기업 해피모니터와 시·군 공무원 한자리에

↑↑ 경북도청사
[뉴스레이더]경북도는 12일과 18일 2회에 걸쳐 각각 경주, 상주에서 ‘2021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업무역량강화 교육’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행사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기업과 관계 공무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11월부터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 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당초 예상인원을 초과해 많은 기업체에서 참가 신청을 해 두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게 됐다.

12일 경주 행사는 1부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통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내년도 중소기업 활용도 높은 사업설명, 코트라의 국내복귀 지원제도,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부 행사에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사업이행 요령과 재정지원기준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회계법인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또 보조금 집행 시 신규고용 및 투자금액 달성률 미달로 보조금 반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도 실시했다.

경북도는 올해 말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국내복귀투자보조금을 20개사에 410억원(국비 277, 지방비 133)을 지원하고, 2008년 사업시행 이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금액을 갱신해 지원한다.

특히, 국내 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내복귀기업 지원조례를 신설해 경북도 소유 토지의 임대료 감면근거와 산업단지 내 우선적으로 부지를 공급 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마련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지역 기업들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 및 활용도 높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기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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