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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낙영 경주시장, 2021년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살펴

최병인 기자 입력 2021.11.11 10:34 수정 2021.11.11 17:45

이상기온 등 어려운 여건에도 고품질 쌀 수확한 농업인들에 감사

↑↑ 경주시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주시에서는 11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1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현장인 불국사농협 DSC를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한편, 농협·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시는 지난 9일 현곡면농협 DSC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2,460포 매입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20일간 13개 읍면동에서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량은 총 2,195톤, 54,885포대며, 매입품종은 삼광 단일품종이고 수분함량 13~15%범위 내에서 수매한다

또한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을 다음 달 중 확정한 후에 농가에 지급하게 되며, 중간정산금(3만원)은 농가가 매입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특히 출하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건조와 품위 규격 등 출하기준을 준수하고 보관에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요구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입현장을 점검하며 “올해는 이상기온과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쌀 생산여건에도 고품질의 쌀을 수확해 수매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협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마을별 시차제 출하 등 방역조치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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