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확진자 방문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QR코드 및 안심콜을 활용한 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이 직접 작성하는 수기명부를 이용한 출입자 관리를 하고 있었으나 수기명부가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과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로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현재 전자출입명부 방식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QR코드와 안심콜 방식 모두 채택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젊은 세대는 QR코드를 선호하고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을 겪는 노령층은 안심콜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전자출입명부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기명부에 비해 비접촉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여 행정복지센터 이용객들로 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현재 김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원인들도 안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출입자명부를 운영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매일 300~500명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민원대, 손잡이 등 민원인들의 손이 닿는 부분과 청사 바닥을 매일 소독제로 방역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비치로 안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