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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1.10 11:53 수정 0000.00.00 00:00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6일간 20종목에 선수 620여명 출전

↑↑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개최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구미시는 대한승마협회 주최로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6일간에 걸쳐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구미시승마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가 구미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등 3개 종목에 약 6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미 지난 11월 7일과 8일에 마장마술경기가 개최되었고, 12일과 13일에는 장애물과 복합마술 경기가, 17일과 18일에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개최하며, 참가 선수 등 대회운영 관계자 전원은 백신접종확인증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 진행요원 등 총 700여명이 지역의 숙박업소와 외식업소 등을 이용하게 되므로 상당한 지역경제 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승마장은 국내 유일의 크로스컨트리경기장이 있어 종합마술대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동선이 좋으며, 낙동강을 끼고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시 조례로 관리되는 구미낙동강승마길이 승마장에서 구미보까지 17.9㎞ 구간에 개설되어 있어 전국의 승마인들이 연중 낙동강을 끼고 말을 타기 좋은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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