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성주군 공직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농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도 본격적인 참외 수확철을 맞아 참외농가를 찾아다니며, 일손돕기를 실천하였다.
주2회 새벽 5시 30분에 농가에 도착하여, 참외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농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였다.
한편 참외농가 일손돕기에 참가한 신규 공무원은 “참외가 주산지인 성주에서 근무하게 되었지만 참외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참외 하우스에 처음 들어가보고 어떻게 참외를 수확을 하고 선별과 포장을 거쳐 소비자에게 가는지 짧게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참외농가 일손돕기와는 별도로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로 과수농가의 적과, 고구마 심기, 모내기 등을 실시하였고 강풍·우박 등 기상재해 발생 시에도 재해 긴급복구 지원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고령농가, 일손부족이 있는 농가는 군청 농정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지원을 요청하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농가가 어렵고 일손이 절실히 필요할 때 도와주는게 진정으로 힘듦을 함께하는 것이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