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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북구청, SK브로드밴드-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03 13:02 수정 0000.00.00 00:00

`북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북구청은 6월 2일 오후3시 북구청에서 SK브로드밴드, 행복얼라이언스, 강북희망협동조합 4개 기관이 아동결식문제 해결을 위한『북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SK브로드밴드 대구보도제작국 최용진 국장, 행복얼라이언스 조민영 본부장, 강북희망협동조합 강혜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북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원격수업으로 인한 급식 공백 발생 등의 이유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아동 100여 명을 발굴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브로드밴드가 해당 아동들에게 전달될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마련한다. 강북희망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급식 지원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대구 북구청은 사업종료 후 급식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대상 아동들의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행복한 두 끼를 선물해 주신 SK브로드밴드, 행복얼라이언스, 강북희망협동조합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 보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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