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천시는 지난 2일과 4일 2회에 걸쳐 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감성치유 교육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택에서 온택트(Ontact)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악성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감성치유 교육은, 금년에는 마음의 휴식과 긍정적인 자기인식을 위한 ‘마음 챙김 영상’, 명화를 통해 작가의 삶과 심리를 살펴보며 삶의 통찰력을 배우는 ‘명화 인문학 강의’, 그리고 자신의 아름다운 추억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보는 ‘무드등 만들기’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현장에서 부대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대신 자택에서 온택트로 실시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좋은 강의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교육이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갈수록 사회가 복잡해지고 행정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직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 강도도 심해지고 있다”며 “감성치유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차질 없이 임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