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김영숙 기자]고령군은 6월 2일대가야문화누리 취미교실에서‘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령군은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해 정책 개선과 반영 계획안을 도출해 추진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를 통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세출예산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성평등 목표와 지역성평등지수 향상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성별영향평가센터 사전 컨설팅과 제출사업 검토를 거쳐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20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계획수립과 시행 시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