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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북권 ICT 잡(JOB)아 페스타 경북 개최

최병인 기자 입력 2021.11.05 08:35 수정 2021.11.05 12:36

잡(JOB)아 워크숍, 잡(JOB)아 해카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경북도청사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동북권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 혁신도시)에서 동북권(경북·대구·강원) AI·SW 우수 기업 및 인재들이 대거 참가하는‘동북권 ICT 잡(JOB)아 페스타’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AI·SW 新기술이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잡(JOB)아 취업박람회, 잡(JOB)아 해카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AI·SW관련 기업과 구직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SW개발능력을 향상시켜 지역SW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경북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통부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김천혁신도시에 유치한 SW교육시설이다.

이 시설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동북권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AI·블록체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2020년도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권역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인센티브로 내년도 국비 28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잡(JOB)아 취업박람회는 AI·SW관련 20개 기업 및 100여명의 취업 준비생이 참여해 ICT분야 인재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인재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채용을 확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5일 하루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채용상담, 자소서 면접 특강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잡(JOB)아 해카톤 대회는 교육 수료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AI·SW 프로그래밍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 SW개발 경연을 벌인다.

해카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이는 참가자의 SW개발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교육수료생 및 예비창업자가 참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AI·블록체인 활용 스마트시티 서비스 창업을 주제로 7일 하루 동안 팀별 발표 및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는 ICT분야 우수 사업모델과 참신한 아이디어발굴을 통한 지역 ICT분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AI·SW를 기반으로 하는 신기술들이 산업과 사회의 각 분야에 폭 넓게 활용되면서 SW경쟁력이 지역의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SW와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과 관련 네트워크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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